OWL 블로그는 서울대 구성원들이 글쓰기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곳입니다
OWL 편집위원회는 앞으로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글을 다양한 형태로 게시할 예정입니다

교수칼럼

구상 단계에서 글쓰기 도구 활용하기 – 김진규

  • 글쓰기 도구의 필요성   ‘도구’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나 방법을 뜻한다. 이글에서 말하는 글쓰기 도구란 좋은 글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문서편집 프로그램이나 클라우드 노트 프로그램을 뜻한다. 우리는 흔히 글을 쓸 때, ‘한컴오피스 한글(HWP)’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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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칼럼

글쓰기 시간관리 – 차익종

마감시간 직전의 폭풍 작성, 정말 즐겁고 보람될까? “백지만 보면 머리가 하얗게 돼요.” “안절부절못하다가… 마감 전날 일필휘지로” “열심히 썼는데 남는 게 없어요.”   대학생이 되면 글쓰기 과제가 본격적으로 많아진다. 글의 가짓수뿐 아니라, 분량도 길어지고 종류도 서평,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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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당신이 궁금했으면 하는, 번역 세상 이야기] 5. 번역가가 되고 싶다는 당신에게 – 이상원

아주 가끔씩 대학 강의실에서도 번역가가 되고 싶다는 학생을 만나는 일이 있다. 외국어문학 전공생이 하는 말이니 아마도 문학 번역을 말하는 것이리라 짐작한다. 대학 밖으로 나가면 번역을 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확 늘어난다. 직장인들의 부업으로, 출퇴근이 어려운 주부들의 돈벌이로 꽤 인기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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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당신이 궁금했으면 하는, 번역 세상 이야기] 4. 번역으로 나를 발견하다 – 이상원

혼자 있으면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른다. 여러 종류의 사람을 만나봐야, 그 중 누군가는 마음에 들고 또 다른 누군가는 질색하면서 싫어해 봐야, 그리고 대체 뭐가 마음에 들거나 질색인지 고민해 봐야, 그제서야 비로소 내가 무엇에 가치를 두는 사람인지, 어떤 특성을 지니는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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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당신이 궁금했으면 하는, 번역 세상 이야기] 3. 왜 번역을 계속하느냐고? – 이상원

앞선 글에 소개한 대로 번역에는 사건사고가 많다. 그리고 1999년부터 번역을 시작한 나도 독자들의 냉정한 비판을 피해가지 못했다. ‘원서와 저자를 거의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역자에게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인 주의들을 기울이지 않았다. (…) 문제가 없는 페이지가 거의 없다.’라는 가혹한 평가가 기사화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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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당신이 궁금했으면 하는, 번역 세상 이야기] 2. 번역의 사건사고 – 이상원

번역에는 끊임없이 사건사고가 일어난다. ‘오역’ 혹은 ‘번역 실패’라는 사건사고이다. 해외 영화가 개봉되면 자막에 대해, 도서가 출간되면 번역된 어휘와 문장에 대해 자주 논란이 벌어진다. 번역의 독자들, 즉 번역이라는 의사소통 서비스의 고객들이 불만을 제기함으로써 논란이 점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번역의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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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당신이 궁금했으면 하는, 번역 세상 이야기] 1. 번역과 글쓰기는 어떻게 연결될까 – 이상원

번역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을지 모르겠다. 번역이 어떤 일인지, 내 삶에 얼마나 가까이 존재하는지…… 아마 없을 것 같다. 늘 들이마시는 공기에 대해 굳이 생각하지는 않으니까. 번역은 공기처럼 늘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 책이나 영화, 다큐멘터리 방송 등이 번역을 거친다. 뉴스도 많은 부분 번역된 것이다.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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